
오는 17일 인천 홈 개막전이 열린다. 그때까지는 원정 경기가 계속 된다. 인천 장애인 아시안게임과 전국장애인체전이 잇따라 인천에서 개최된 관계로 불가피하게 '떠돌이' 생활을 하고있다.
결코 쉽지 않은 일정이다.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가 그랬던 것처럼 원정이 계속 되면 선수단은 어수선할 수밖에 없다. 요즘 신한은행의 경기력도 그렇다. 아직까지는 어수선하다.
정인교 감독은 "선수들에게 시즌 들어가기 전에 인내하자는 말을 전했다. 대표팀에 다녀온 선수들이 훈련한지 20일 밖에 안됐고 외국인선수들도 늦게 합류해 아직까지 손발이 맞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까지 경기를 하면서 수비는 만족스러웠다. 다만 공격은 빡빡하다. 선수들끼리 동선도 겹친다. 정돈해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신한은행의 간판 스타 김단비도 동의했다. "아직 팀 플레이가 녹아든 것이 하나도 없었다. 왜 이겼나 싶을 정도로 엉키는 게 많다"고 말했다. 그러자 하은주가 거들었다. "공격이 잘됐다 싶은 장면이 하나도 없었다"며 맞장구 쳤다.
그렇다면 신한은행은 어떻게 승수를 쌓아나가고 있을까. 김단비는 웃으면서 "공격이 너무 안되니까 수비라도 해보자"는 분위기가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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