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병현이 속한 KIA 타이거즈는 내년 보류선수 명단에서 그의 이름을 제외하기로 정했다. 기량 저하가 그 원인이다.
김병현은 지난 2014년 4월 트레이드를 통해 넥센 히어로즈를 떠나 KIA의 유니폼을 입었다. 메이저리그와 일본 프로야구 무대를 거친 김병현에 거는 기대는 컸다. 하지만 성적은 참담했다.
특히 올해는 1군 무대에 단 한 차례도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퓨처스리그에서도 15경기를 소화하면서 1승 1패 2홀드 평균자책점 7.36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부상 탓에 구속과 구위는 떨어졌고 8월 24일 kt위즈전 이후 퓨처스리그 등판도 이뤄지지 않았다.
보류선수 명단에서 제외되면 나머지 구단과 자유롭게 계약할 수 있다. 하지만 현재 김병현의 몸 상태를 고려하면 선뜻 그의 영입에 나설 구단이 있을지는 미지수다.
김병현 역시 은퇴를 염두에 두고 신변 정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CBS노컷뉴스 송대성 기자 snowball@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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