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단 '한국형 비디오 판독'으로 불린 심판 합의판정 제도가 부분 변경된다. 2014년부터 시행돼온 이 제도는 '비디오 판독'으로 공식 명칭이 바뀐다.
시스템도 변화가 있다. 그동안 TV 중계화면에 의지해 경기 심판들이 직접 판독을 했지만 올해부터는 외부 KBO 비디오 판독센터에서 진행된다. 비디오 판독 요청이 오면 해당 판정의 심판과 심판팀장은 현장 운영요원으로부터 인터컴 장비를 전달 받아 착용한 후 판독센터의 결과를 수신 받아 최종 결과를 내린다.
스피드업 강화로 경기 시간도 단축될 전망이다. 이닝 중 투수 교체 시간이 2분 20초에서 2분 10초, 연습투구 시간은 2분 10초에서 2분으로 10초씩 단축된다. 또한 타자가 볼넷이나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할 경우 1루에서 보호대를 벗어 코치에게 전달하는 시간을 줄이기 위해 타석에서 벗고 출루하도록 변경된다.
퓨처스리그 경기 시각도 달라진다. 4월 4일 개막하는 퓨처스리그는 선수들의 건강 관리와 경기력 향상을 위해 7, 8월 전 경기 개시 시간을 기존 오후 1시에서 오후 4시로 변경하고 7월 24일부터 3주간은 평일 저녁 6시 30분, 주말 6시 등 야간경기로 편성했다.
올 시즌 KBO 리그는 오는 31일 오후 7시 잠실, 고척, 문학, 대구, 마산에서 개막전으로 6개월 대장정에 들어간다. 팀당 144경기, 총 720경기가 펼쳐진다.CBS노컷뉴스 임종률 기자 airjr@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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