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승환은 지난 3일 시카고 컵스와의 개막전 등판 이후 일주일만에 마운드에 올랐다. 당시 오승환은 9회초 동점 3점홈런을 맞는 등 1⅔이닝 3실점 난조로 블론세이브를 기록했다. 세인트루이스가 9회말 끝내기 점수를 뽑아 오승환은 쑥스러운 승리를 챙겼다.
이후 마무리 투수 오승환에게는 등판 기회가 없었다. 세인트루이스는 점수차가 크게 벌어지자 컨디션 점검 차원에서 마무리 투수를 등판시켰다.
이후 오승환은 애덤 두발에게 볼넷을, 에우제니오 수아레스에게 중전안타를 맞고 득점권 위기에 처했다. 그러나 이후 두 타자를 연이어 내야 플라이로 처리하고 불을 껐다.
오승환이 던진 23개의 공 가운데 스트라이크가 12개에 불과할 정도로 이날 제구가 좋지 않았다. 세인트루이스는 0-8로 졌다.CBS노컷뉴스 박세운 기자 she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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