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다저스가 시카고 컵스에 0-4로 패하면서 류현진은 패전투수가 됐다. 4⅔이닝 2실점을 기록했던 지난 8일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시즌 첫 등판경기에 이어 2경기 연속 패배를 떠안았다.
류현진의 2017시즌 성적은 2패 평균자책점 5.79가 됐다.
류현진은 총 77개의 공을 던졌다. 그 중 스트라이크는 50개였다. 제구력과 특유의 경기 운영 능력으로 버티고 또 버텼으나 밋밋한 직구가 솔로홈런 2방으로 연결되면서 주도권을 내준 것이 뼈아팠다.
류현진은 1회말 컵스의 간판타자 앤서니 리조에게 솔로홈런을 맞았다. 4회말에는 애디슨 러셀에게 솔로홈런을 허용했다.
류현진은 지난 경기에 이어 이번에도 5회를 넘기지 못했다. 5회말 선두타자 하비에르 바에즈에게 안타를 내줬고 대타 존 제이를 몸 맞은 공으로 내보냈다.
류현진은 타석에서는 1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류현진은 브라이언트를 3타수 무안타로 묶었다. 삼진도 2개나 솎아냈다. 그러나 리조의 벽을 넘지 못했다. 리조에게는 2안타(1홈런) 2타점을 허용했다.
다저스 타선은 6안타 빈공에 허덕였다. 경기 초반 득점 기회가 있었으나 고비 때마다 컵스의 호수비에 막혔다. 지난 8일 콜로라도전에서 류현진이 마운드에 서있는동안 1점밖에 뽑지 못했던 다저스 타자들은 이날 득점 생산에 실패했다.
지난해까지 다저스에서 뛰었던 컵스의 선발투수 브렛 앤더슨은 5이닝동안 3안타 4볼넷을 내줬으나 실점없이 경기를 마쳐 승리투수가 됐다.
CBS노컷뉴스 박세운 기자 shen@cbs.co.kr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www.nocut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