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신수가 한 경기 2안타를 기록한 것은 지난 8일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전 이후 4경기(출전경기 기준)만에 처음이다. 한 경기에서 득점과 타점을 나란히 올린 것도 그날 이후 처음이다.
3경기 연속 안타를 생산한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58로 상승했다. 출루율은 0.343이 됐다. 추신수는 올시즌 안타 8개를 때렸지만 아직 장타가 나오지 않고 있다. 그래서 장타율은 타율과 같은 0.258이다.
추신수는 에인절스 선발투수 리키 놀라스코를 상대로 좌측 방면 안타를 때려 출루했다. 최근 타격 감각이 물 오른 노마 마자라 앞에 밥상을 차렸다. 마자라는 시즌 3호 우월 투런홈을 때려 단숨에 스코어를 5-0으로 벌렸다. 추신수는 시즌 4득점째를 올렸다.
5회초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난 추신수는 텍사스가 대거 3점을 뽑은 6회초 공격에서 직접 타점을 올리며 팀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추신수는 텍사스가 7-0으로 달아난 6회초 1사 1,2루 득점권 기회에서 중전안타를 때려 타점을 기록했다. 잘 맞은 타구였다. 시즌 2타점째. 텍사스는 점수차를 8점으로 벌려 승기를 굳혔다.
경기 흐름에 큰 지장은 없었지만 추신수의 선구안이 빛을 발할 수 있었던 장면이 무산된 것은 아쉬움으로 남았다.
텍사스는 에인절스에 8-3 승리를 거두고 2연승을 질주, 시즌 전적 4승5패를 기록했다.
올시즌 불펜 난조에서 비롯된 뒷심 부족으로 불안한 경기를 치르고 있는 텍사스는 9회초 3점을 허용했다. 대니 에스피노사에게 3점홈런을 맞았다. 비교적 넉넉한 점수차를 만들어놓은 것이 다행이었다.
텍사스의 일본인 선발투수 다르빗슈 유는 7이닝동안 탈삼진 10개를 뽑아내며 5피안타 2볼넷 무실점으로 호투해 승리투수가 됐다. CBS노컷뉴스 박세운 기자 she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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