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에 따라 대표팀은 예선 최종전과 관계 없이 조 1위를 슈퍼라운드 진출을 확정했다. 더불어 예선라운드 조별 상위 3팀 간의 성적을 반영하는 슈퍼라운드에서 2승을 먼저 확보했다.
선발 김영준(선린인터넷고)이 5이닝 1실점으로 제몫을 해냈고, 이인혁(덕수고)이 1회 역전 결승타를 인사이드 더 파크 만루 홈런으로 장식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장준환(유신고)은 전날 캐나다전에 이어 2경기 연속 홈런으로 쐐기를 박았다.
하지만 1회 곧바로 만회했다. 대표팀은 최현준(서울고)의 몸에 맞는 공과 김정우(동산고)의 볼넷 등으로 만든 1사 1, 3루에서 곽빈(배명고)의 희생타로 간단히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진 2사 만루에서 이인혁이 우중간을 가르는 장타를 날렸다. 상대 외야수가 몸을 날렸지만 빠졌고, 그 사이 주자 3명과 이인혁이 모두 홈을 밟아 보기 드문 만루 그라운드 홈런이 됐다.
10-1로 앞선 5회 1사 3루에서는 장준환이 좌월 2점포로 승부를 완전히 갈랐다. 장준환은 경기 후 "2경기 연속 홈런은 야구를 시작한 이후 처음"이라면서 "홈런을 노리고 타석에 들어선 것은 아니고, 상대투수가 변화구 구사 후 직구가 올 것이라고 예상하고 정확히 맞힌다는 생각으로 휘둘렀는데 배트 중심에 잘 맞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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