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승격한 강원은 지난 8월 최윤겸 감독 사퇴 후 박효진 감독대행이 이끌고 있다.
부산, 수원에서 선수 생활을 한 송경섭 감독은 29세 젊은 나이에 C급 지도자 교육에 참가한 뒤 유소년 전임 지도자의 길로 들어섰다. 이후 B급, A급, P급 지도자 교육을 모두 1기로 통과했고, 지도자 교육 전임 강사로도 활동했다.
2016년 P급 지도자 자격증이 없었던 노상래 감독 대신 잠시 전남 지휘봉을 잡은 경험도 있다.
강원은 "공부하는 자세와 가능성을 높게 평가해 선임을 결정했다"면서 "1년 동안 전력강화부장으로 강원과 함께 했다. 열정적으로 탐구하는 송경섭 감독의 모습에 감명을 받았다. 이름값보다 능력과 자세를 우선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송경섭 감독은 "미드필드가 강한, 견고한 축구를 지향한다. 빠른 패스 플레이에 의한 정교한 축구를 원한다"면서 "선수들의 능력을 최대한 살리도록 전술을 세울 계획이다. 스피드 있는 공격 전개로 팬들에게 행복을 드리겠다. 예쁘고 멋진 축구보다 매력적인 축구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송경섭 감독은 시즌 최종전인 19일 울산전부터 강원을 지휘한다.
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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