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를로는 이탈리아 축구의 전설 중 하나다. 2006년 독일 월드컵에서 중원을 지배하며 이탈리아의 우승을 이끌었다. A매치 116경기 출전.
1994년 고향팀인 브레시아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해 인터 밀란을 거쳐 AC밀란과 유벤투스에서 전성기를 누렸다. AC밀란에서 두 차례, 유벤투스에서 네 차례 세리에A 우승을 경험했다. AC밀란 시절에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도 두 번 우승했다. 이후 MLS 뉴욕FC에서 2년을 뛰었다.
현역 시절 맞대결을 펼치기도 했던 뉴욕의 파트리크 비에이라 감독도 "축구의 개념을 바꾼 선수"라면서 "역대 최고의 홀딩 미드필더 중 하나"라고 피를로를 극찬했다.
비에이라 감독의 말대로 피를로는 기존 홀딩 미드필더의 개념을 완전히 바꿨다. 비에이라 감독은 "이전까지 홀딩 미드필더의 역할은 태클을 해 공을 따내는 것이었다. 하지만 피를로 이후 홀딩 미드필더는 플레이메이커 역할도 해야 한다. 10번처럼 공을 가지고 플레이 한다"고 강조했다.
UEFA는 트위터를 통해 피를로의 별명들을 소개했다.
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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