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일 분데스리가 시절부터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유독 강한 모습을 보여 '양봉업자'라는 별명을 얻은 손흥민은 이 경기에서 풀 타임 활약하며 자신의 올 시즌 4호 골로 도르트문트를 무너뜨렸다.
챔피언스리그에서는 도르트문트전에서만 지난 1차전 홈 경기에 이어 두 번째 골이다. 손흥민은 데뷔 후 도르트문트를 상대한 10경기에서 8골이나 뽑았다.
손흥민의 결승골로 적지에서 귀중한 승리를 손에 넣은 토트넘은 4승1무(승점13)가 되며 H조 1위를 확정했다. 토트넘은 아포엘 니코시아(키프로스)와 6차전이 남았지만 지난 4차전에서 2위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를 3-1로 꺾으며 순위 싸움에서의 우위를 점했다.
토트넘의 출발은 좋지 않았다. 총력전을 펼치고도 전반 31분 안드리 야몰렌코의 패스를 받은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에 선제골을 허용했다.
하지만 토트넘은 후반 4분 알리의 패스를 케인이 마무리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동점골로 기세가 오른 토트넘은 계속해서 도르트문트의 빈틈을 노렸고, 결국 손흥민이 해결사로 나섰다.
CBS노컷뉴스 오해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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