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승엽 감독대행은 "준비한 대로 잘했었는데 골을 너무 쉽게 허용했다. 실점에 대해 아쉬운 부분이 있다. 두 번째 실점은 대비가 미흡하지 않았나 싶다"며 "그래도 선수들이 마지막에 투지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 부분은 칭찬해주고 싶다"고 경기를 마친 소감을 밝혔다.
부산은 전반 19분과 후반 11분 각각 김승준과 이종호에 골을 내줬다. 특히 두 번째 실점은 수비진이 오프사이드 트랩을 무너뜨리는 이종호의 움직임을 잡아내지 못하면서 허무하게 골을 내주고 말았다.
부산은 오는 3일 울산의 안방 울산문수경기장에서 결승 2차전을 치른다. 길었던 2017시즌의 마침표를 찍는 마지막 경기다.
부상과 컨디션 저하로 이날 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이정협과 임상협은 2차전에 투입된다. 이 감독대행은 "더는 물러설 곳이 없다. 보유한 카드 모두를 다 사용하겠다"고 예고했다.
부산=CBS노컷뉴스 송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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