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도는 다음달 3일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리는 UFC 218 메인이벤트 페더급 타이틀전에서 챔피언 맥스 할로웨이(25, 미국)와 맞붙는다.
알도는 원래 할로웨이의 상대였던 프랭키 에드가가 부상으로 출전이 어려워지면서 대체선수로 나선다.
두 번 패할 수 없다는 각오다. 알도는 지난 22일 열린 UFC 218 미디어 콘퍼런스콜에서 "동기 부여가 됐기 때문에 이번엔 다를 것"이라고 했다.
그러자 할로웨이는 "홈그라운드 팬 앞에서 챔피언 벨트가 걸린 경기로 동기부여가 충분치 않았느냐"라고 되받아쳤다.
알도는 UFC에서 코너 맥그리거와 할로웨이에게만 한 차례씩 졌고, 할로웨이는 UFC에서 11연승을 질주하고 있다.
이번 대회 메인카드로는 알도와 할로웨이 경기 외에 알리스타 오브레임과 프란시스 은가누(헤비급), 헨리 세후도와 서지오 페티스(플라이급), 에디 알바레스와 저스틴 게이치(라이트급) 경기가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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