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태용 감독은 권경원(텐진 취안젠), 장현수(FC도쿄), 정승현(사간도스)으로 이어지는 스리백을 다시 꺼내들었다. 일단 결과는 1-0 승리. 신태용 감독도 "북한은 우리가 포백으로 나올 것을 생각하고 카운터어택을 노렸을 텐데 스리백으로 나오면서 애를 먹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시안컵은 월드컵으로 가는 과정이다. 신태용 감독이 스리백을 다시 꺼낸 이유도 월드컵에서 만날 강팀들을 대비한 테스트였다.
신태용 감독의 말처럼 월드컵을 위해서는 스리백을 테스트 할 필요는 있다.
다만 의문점은 왜 스리백을 테스트하는 상대가 북한이었냐는 점이다. 북한은 동아시안컵 출전국 가운데 객관적인 전력상 최약체다. 강팀을 상대로 쓸 스리백 전술을 테스트하기에 적합한 상대가 아니었다.
실제 북한은 밀집수비를 바탕으로 한국전을 치렀다. 강팀을 상대로 수비를 강화할 계획으로 쓴 스리백이었으니 공격이 제대로 이뤄질리 없었다.
도쿄(일본)=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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