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지만 좀처럼 세트피스 골이 나오지 않고 있다.
8월 이란전. 하프라인에서 손흥민(토트넘 핫스퍼)의 프리킥을 김민재(전북)가 머리로 떨구고 장현수(FC도쿄)가 마무리하는 예상 못한 세트피스가 가장 위협적이었다. 이후 그런 장면조차 나오지 않고 있다.
12일 일본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열린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북한과 2차전. 한국은 밀집수비로 나온 북한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후반 19분 북한의 자책골로 1-0 힘겨운 승리를 거뒀다.
총 10번의 세트피스 상황이 나왔다. 프리킥이 6번, 코너킥이 4번이었다. 하지만 세트피스 상황에서 나온 슈팅은 하나도 없었다.
북한에 대해 분석도 했고 이에 따른 세트피스 훈련도 했지만, 효과를 보지 못했다.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한 상황이다. 월드컵 본선을 위해서는 더 세밀하게, 더 정확하게 세트피스를 가다듬어야 한다.
김진수는 "훈련 일부를 세트피스에 쓰고 있지만, 아직 충분하지 않다. 시간이 있으니까 다시 준비해야 할 것 같다. 세트피스 훈련을 할 때 조금 더 집중하려고 한다"고 말했고, 이재성(전북)도 "조금 더 세밀하게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쿄(일본)=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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