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는 잘츠부르크의 적극적인 영입 요청에 김정민과 내년 1월 계약 후 곧바로 이적하는 방식으로 해외 진출을 허락했다. 지난해 잘츠부르크의 위성구단인 리퍼링에서 훈련을 받았던 김정민은 잘츠부르크와 5년의 장기 계약을 맺는다.
이로써 잘츠부르크는 황희찬과 김정민까지 두 명의 한국 선수가 활약하게 됐다. 황희찬은 잘츠부르크 입단 후 리퍼링에서 활약하며 기량을 끌어올렸고, 지난 시즌부터 주전 공격수로 활약하고 있다.
김정민은 "잘츠부르크 입단은 큰 영광이다. 큰 무대에서 경쟁하기 위해 더욱 많은 노력을 하겠다"면서 "지난 3년간 광주에서 베풀어준 관심과 사랑에 감사하다. 몸은 떠나지만 마음만큼은 광주를 끝까지 응원하겠다"고 해외 진출 소감을 전했다.
기영옥 광주 단장은 "김정민은 훌륭한 신체조건을 갖췄을 뿐 아니라 패스, 스피드, 득점력 등 모든 걸 두루 갖춘 유망주"라며 "선수의 성장을 위한 대승적 차원에서 이적에 합의했다. 한국의 미래를 이끌 큰 선수로 성장에 주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CBS노컷뉴스 오해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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