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로써 맨유는 리그 3경기 연속 무승부의 부진이 계속됐다. 앞서 2부리그 브리스톨 시티에 패한 리그컵까지 포함할 경우 4경기 연속 무승이다.
이 때문에 맨유는 첼시에 밀려 리그 3위로 내려앉았다. 맨유와 조제 무리뉴 감독에게는 사우샘프턴전 무승부는 최전방 공격수 로멜루 루카쿠의 부상까지 겹치며 최악의 결과가 됐다.
경기 후 밝혀진 이유는 더욱 암울했다. 무리뉴 감독은 사우샘프턴전을 마친 뒤 "이브라히모비치가 한 달 정도 결장한다. 다쳤던 무릎을 또 다쳤다"고 털어놨다. 루카쿠에 이어 이브라히모비치까지 존재감이 큰 두 명의 대형 공격수가 모두 그라운드에 나설 수 없는 최악의 상황이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지난 4월 오른쪽 무릎 십자인대가 파열돼 수술대에 오른 뒤 7개월 만에 복귀했다. 하지만 한 달 만에 문제가 생겼다. 무리뉴 감독은 "37세 선수에게 심각한 문제"라며 사태의 심각성을 감추지 않았다.
CBS노컷뉴스 오해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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