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에 전반 17분 선제골을 허용하며 불안하게 출발한 한국은 전반 29분 조영욱(서울)의 동점골로 흐름을 바꿨다. 한승규(울산)가 상대 수비벽 사이로 찔러준 공을 날카로운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후반 들어 한국은 3분 만에 역전 기회를 잡았다. 이근호(포항)가 페널티킥을 얻어 윤승원(서울)이 키커로 나섰다. 하지만 호기롭게 파넨카킥으로 찬 공이 베트남 골키퍼에 막혔다.
이 승리로 한국은 시리아를 3-1로 꺾은 호주에 이어 D조 2위로 대회를 시작했다. 우승을 목표로 하는 한국은 14일 시리아와 조별예선 2차전을 치른다.
CBS노컷뉴스 오해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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