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경기는 손흥민의 리그 5연홈 홈 경기 득점 여부가 관심이었다. 전반 26분 만에 세르지 오리에의 패스를 받아 선제골을 넣은 손흥민은 2004년 당시 저메인 데포에 이어 토트넘 선수로는 두 번째로 홈 5경기 연속 골 기록을 달성했다.
손흥민은 지난해 12월 10일 스토크시티와 16라운드를 시작으로 12월14일 브라이튼 호브 앨비언과 17라운드, 12월 26일 사우샘프턴과 20라운드, 지난 5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22라운드에 이어 에버턴과 23라운드까지 안방에서 열린 5경기 연속 골 맛을 봤다.
이날 경기에도 손흥민의 활약은 1골에 그치지 않았다. 토트넘이 1-0으로 앞선 후반 2분에는 해리 케인의 추가골을 만들었다.
왼쪽 측면에서 가볍게 개인기로 상대 수비수를 따돌린 손흥민은 상대 문전을 향해 빠르게 돌파한 뒤 슈팅으로 연결했다. 이를 케인이 가볍게 발만 대는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케인은 후반 14분 토트넘의 세 번째 골까지 넣었다.
후반 36분에 나온 토트넘의 네 번째 골에도 손흥민은 관여했다. 오리에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알리에 연결했고, 알리는 뒤꿈치로 에릭센에 공을 흘렸다. 에릭센은 간결한 슈팅으로 그대로 승리의 마침표를 찍었다. 단순히 1골 1도움을 뛰어넘는 손흥민의 활약이 돋보인 경기였다.
CBS노컷뉴스 오해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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