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펠리페는 21일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7-2018 V-리그 올스타전' 이벤트로 진행된 서브 킹&퀸 콘테스트에서 시속 122km로 우승을 차지했다.
'서브킹'은 펠리페를 비롯해 크리스티안 파다르(우리카드), 밋차 가스파리니(대한항공) 등 외국인 선수 3인방의 대결이었다. 그리고 펠리페는 122km로 마지막에 웃었다.
가스파리니도 2차 시기에서 122km를 기록했지만 1차 시기에서 실격당해 우승은 펠리페에게 돌아갔다.
여자부에서는 문정원(한국도로공사)이 87km로 '서브퀸'에 올랐다.
2014-2015시즌 올스타전에서 서브퀸에 올랐던 문정원은 3년 만에 정상의 자리를 탈환했다.
한편 강하게 공을 때려 공이 튀어 오르는 높이를 측정하는 파워어택 콘테스트에서는 알렉산드리 페레이라(KB손해보험)가 12m로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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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송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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