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전자랜드는 17일 오후 7시반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와 챔피언 결정전 3차전을 치른다.
첫 번째 이벤트는 '레전드 데이' 행사다. 3차전을 맞아 전자랜드의 전 캡틴 이현호가 시투를 맡았다. 초창기 전자랜드의 기틀을 잡아준 최희암 전 감독(현 고려용접봉 부회장)과 스마일 보이 김훈의 파이팅 영상 메시지도 소개된다. 이밖에도 한 시대를 풍미했던 여러 선수들이 경기장을 찾아 선수단 하이 파이브 이벤트에 직접 참가, 선수들을 직접 격려하고 챔피언을 향한 에너지를 전달한다.
'나도 팟츠다' 행사도 있다. 전자랜드는 이번 경기를 앞두고 팟츠의 얼굴이 들어간 가면을 특별 제작했다. 팟츠 가면은 4강 플레이오프 때 배포한 응원 티셔츠 혹은 오렌지색 의류를 입고 온 관중에게 선착순(1,000명) 지급한다.
[유태민 마니아리포트 기자/report@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