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무대에서도 경쟁력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투자가 필요하다는 평가다.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G조 1위를 차지하며 이름값을 해냈지만 수비력 측면에서는 의구심을 지우지 못한 게 사실이다.
조세 모라이스 전북 감독 역시 태국 부리람 유나이티드와의 ACL 조별에선 G조 6차전 경기를 마친 뒤 "중앙 수비수가 필요하다. 현재 선수들은 부상 위험이 있어 부족한 면이 있다"고 선수 보감 필요성을 언급했다.
프론트도 움직이고 있다. 한 매체에 따르면 전북은 센터백 보강을 우선순위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매체는 '전북이 센터백 보강에 혈안이 돼 있다'면서 권경원 등 센터백 자원 보강 움직임이 가시화되고 있다고 전했다.
외국인 공격수 보강도 힘을 얻는 분위기다. 올 시즌 전북은 유독 외국인 공격수 덕을 보지 못했다. 로페즈만 제몫을 해냈을 뿐이다. 특히 세트피스 때 득점을 만들어 줄 수 있는 '한방'을 가진 '게임체인저'가 필요하다.
21일 ACL 조별예선 부리람 전은 전북의 이런 고민을 알 수 있는 경기였다. 전북은 올 시즌 수비위주 경기를 펼치는 팀을 상대로 고전을 면치 못했는 데 수비 위주의 팀을 상대할 때 자주 발생하는 세트피스 상황을 득점으로 만들지 못한 게 중요한 이유중 하나다.
[유태민 마니아리포트 기자/report@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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