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는 7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해밀턴골프장(파70, 6966야드)에서 막을 올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RBC캐나다오픈(총상금 760만 달러)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6개로 6언더파 기록하며 선두와 1타 차 공동 2위에 올랐다.
7언더파 63타를 기록한 키건 브래들리(미국)가 리더보드 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1라운드를 마친 후 임성재는 “티오프 전에 보기 없는 플레이를 하자는 목표를 세웠는데, 그 목표를 이뤄서 오랜만에 기쁘게 경기를 마친 것 같다. 오늘 드라이버가 페어웨이를 한번 밖에 안 놓치고 정확성이 좋았다”고 말했다.
임성재는 올 시즌 25개 대회에 출전해 5차례 톱10에 올랐다. 최근 7개 대회에서는 3차례 컷 탈락하며 다소 샷감이 무뎌지기도 했다. 이에 임성재는 “지난 6주 동안 샷 감이 안 좋아서 감을 찾는 연습을 많이 했다. 오늘부터 샷 감에 많이 자신감이 생겨서 스스로 자신감을 많이 찾은 날 같다”며 “이 코스가 마음에 들고, 내 스타일에도 잘 맞는 것 같다”고 기대감을 부풀렸다.
셰인 로리(아일랜드), 닉 테일러(캐나다) 등이 임성재와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했다.
웹 심슨(미국), 헨릭 스텐손(스웨덴) 등이 4언더파 공동 15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3언더파 공동 25위다.
[정미예 마니아리포트 기자/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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