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체육회는 3일 오는 4월23일부터 26일까지 전라북도 일원에서 개최할 예정인 2020 전국생활체육대축전과 5월30일부터 6월2일까지 서울에서 개최 예정인 제49회 전국소년체육대회를 잠정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대한체육회는 코로나19(COVID-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선제적으로 참가 선수 및 임원, 관중들을 보호하기 위해 각 대회 개최지 및 관계 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지역 내 방역관리 강화가 우선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대한체육회는 코로나19 지역사회 전파 양상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관계기관과 협의 후 각 대회 일정을 재수립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정자건 마니아리포트 기자/news@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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