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서울 KBL 센터에서 열린 KBL 이사회에서 이정대 총재와 각 구단 단장들이 코로나19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00303170026073765e8e941087222111204228.jpg&nmt=19)
KBL은 3일 인터넷 홈페이지에 29일 정규리그 재개 이후 일정을 발표했다.
새로 바뀐 일정에 따르면 정규리그는 29일 재개해 4월 28일에 끝난다.
반대로 코로나19 상황이 개선되지 않으면 29일에도 리그 재개는 어려울 수밖에 없다.
따라서 KBL이 이날 인터넷 홈페이지에 공지한 29일 이후 일정은 정규리그가 예정대로 재개될 경우를 가정한 것이다.
리그 중단 이전 일정으로는 31일에 정규리그가 끝날 예정이었기 때문에 예정보다 약 1개월 정도 정규리그 종료가 늦춰진 셈이다.
다만 플레이오프는 기존의 6강, 4강전 5전 3승제와 챔피언결정전 7전 4승제를 축소할 가능성이 크다.
[김국언 마니아리포트 기자/dahlia202@naver.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