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BNP 파리바오픈 여자단식 결승전 코트 전경. [AFP=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00309131314083005e8e941087222111204228.jpg&nmt=19)
이 대회는 12일부터 22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언웰스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대회가 동시에 열리는 BNP 파리바오픈은 총상금 규모가 남녀 각각 876만달러에 이르는 특급 대회다.
대회 장소인 인디언웰스는 로스앤젤레스에서 동쪽으로 약 200㎞ 떨어진 도시로 8일 인근 지역인 코첼라 밸리에서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녀 톱 랭커들이 대부분 출전하는 BNP 파리바오픈에는 해마다 45만명 이상의 팬들이 찾는 것으로 알려져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우려가 올해 대회를 취소한 이유가 됐다.
대회 조직위원회 측은 "추후 다른 일정에 대회를 치를 수 있을지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직위는 이번 대회 개막을 앞두고 볼 키즈가 수건을 선수들에게 가져다주지 않고, 장갑을 낀 채 공을 운반하도록 하는 등 코로나19에 대한 대책을 마련했으나 결국 올해 대회를 열지 못할 가능성이 커졌다.
AP통신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ANA 인스퍼레이션이 열리는 랜초 미라지는 인디언웰스와 약 10㎞ 거리"라고 덧붙였다.
ANA 인스퍼레이션은 4월 2일에 개막할 예정이다.
[김국언 마니아리포트 기자/dahlia202@naver.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