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컵스 크리스 브라이언트.[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003191328250497936a83130ca222111204228.jpg&nmt=19)
MLB 구단들은 코로나 사태로 불가피해진 시즌 조정에 따라 선수들의 대형트레이드, 몸값 재조정 등 재정문제에 대해 전반적으로 검토하기 시작했다. 당초 계획했던 시즌 운영방안에 차질을 빚으며 수익이 급감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수익성 조정작업에 들어가는 것이다.
지난 10일 유격수 프란시스코 린도어와의 계약연장 협상이 결렬된 클리브랜드 인디언스는 짧아진 리그 일정으로 고심하고 있다. 올해 6년차를 맞는 린도어는 시카고 컵스의 크리스 브라이언트와 같이 2021년 시즌이 끝나고 FA자격을 얻는다. 현재 린도어의 몸값은 LA다저스와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여러 구단의 관심에 힘입어 절정에 있다. 하지만 줄어들 리그일정과 함께 린도어의 몸값도 떨어지고 있다. 클리브랜드는 린도어와의 연장계약이 불발된만큼 린도어의 시장가치가 떨어지기전에 트레이드 매물로 고려할 것으로 보인다.
오클랜드 어슬레틱스는 올 시즌이 끝나고 FA자격을 취득할 유격수 마커스 세미엔을 놓고 저울질 중이다. 마커스 세미엔은 지난 시즌 타율 0.285 33홈런 92타점 10도루 OPS 0.892를 기록하며 아메리칸리그 MVP 투표에서 3위를 기록했다. 오클랜드와의 연장 계약을 희망하고 있지만, 메이저리그 대표 스몰마켓 구단인 오클랜드가 세미엔의 몸값을 맞춰줄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포브스는 "오클랜드가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에서 휴스턴 애스트로스에 이어 LA에인절스에게도 밀린다면 마커스 세미엔을 트레이드 매물로 내놓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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