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기자의 방구석랭킹] 올해는 다승이 목표..이소영편](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0033109533105986b30686a77b222111204228.jpg&nmt=19)
상금랭킹 10위(5억 3,750여만원), 대상포인트 10위, 평균타수 8위(71.2)로 시즌을 마감한 이소영은 성적표 자체는 비교적 준수했지만 우승이 없다는게 옥에 티였습니다.
국가대표 에이스면서 2014년 아시안게임 은메달리스트인 이소영은 준비된 신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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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전을 통해 2016년 1부 투어에 뛰어든 이소영은 그 해 7월(초정탄산수 용평리조트 오픈)첫 우승으로 존재감을 증명해 보였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그 해 신인왕은 막판 3개 대회에서 역전을 허용하며 신인왕포인트 34점 차이로 이정은6에게 넘겨 주고 말았습니다.
괜찮습니다. 그 유명한 고진영, 박성현도 국내에서 신인왕은 못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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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적으로 KLPGA 투어에 안착한 이소영은 2018년 무려 3승을 거두며 신바람을 냈습니다.
하지만 상복이 없는 걸까요? 3승까지 했음에도 불구하고 최혜진, 이정은6에 밀려 대상이나 상금왕에는 못 올랐습니다.
결국 자신감을 잃고 말았는지 지난해에는 준우승만 3번하며 무관에 그치고 말았습니다. 올시즌엔 목표를 다승에 맞추겠다며 욕심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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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겨울 터키에서 전지훈련을 마친 이소영은 '매년 경쟁이 치열해 지는 투어에서 살아남기 위해 정말 열심히 훈련한 만큼 올시즌이 기대된다'며 투어가 하루빨리 정상화되기를 학수고대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말 이벤트 대회인 'LF헤지스 포인트 왕중왕전'에서 우승을 하며 자신감을 얻었다는 그녀가 올해 연말에는 어떤 트로피를 들고 서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김상민 마니아리포트 기자 /smfoto@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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