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공인구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00506110546033335e8e941087222111204228.jpg&nmt=19)
6일(한국시간)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디 애슬레틱과 영국 BBC와 더선 등 외신에 따르면 EPL 팀 주치의들은 최근 리그의 마크 질렛 의무 고문과 리처드 갤릭 경기위원장에게 보낸 편지에서 리그를 다시 시작하는 게 안전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각 클럽 주치의들의 의견을 익명으로 취합해 작성된 이 편지는 10개 부문에 걸쳐 총 100가지 질문과 잠재적 문제를 열거하며 재개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또 "사망 위험을 수반하는 가이드라인을 의사로서 어떻게 승인할 수 있는가"라며 관련 대책에도 회의적인 입장을 보였다.
이 밖에 주치의들은 땀이나 골키퍼 장갑을 통한 코로나19 전염 가능성, 흑인이나 아시아인을 비롯한 소수민족에 대한 위험성 증가, 선수가 감염됐을 경우 자신들의 법적 책임이나 보험 보장에 대한 확답이 필요한 점 등을 문제로 제시했다.
다수 팀이 개별 훈련을 위주로 재개 준비에 나선 가운데 이미 가이드라인을 무시하는 클럽들이 나오는 것으로 전해진 점 등도 지적했다.
3월 13일 중단된 프리미어리그는 6월을 목표로 재개 논의가 진행 중이다.
[이태권 마니아리포트 기자/report@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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