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인3종협회에 앞서 성추행, 폭행혐의로 경주시청 '팀닥터'를 고발하는 경주시체육회장.[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007081444250691336a83130ca222111204228.jpg&nmt=19)
철인3종협회 관계자는 8일 "고소장 작성을 마쳤다. 오늘 중으로 고소장을 제출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경북 경주시체육회는 앞서 이날 오전 대구지방검찰청 경주지청에 나와 안씨에 대한 고발장을 냈다.
협회는 6일 스포츠공정위원회를 열고 경주시청 감독과 핵심 선배 선수에게 영구 제명의 중징계를 내렸다. 또 다른 선배는 10년 자격정지 처분을 받았다. 그러나 안 씨는 협회 소속이 아니어서 공정위에서 직접 징계를 내릴 수 없었다.
하지만 고 최숙현 선수가 남긴 녹취 파일에 가장 폭력적인 성향을 드러낸 이가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철인3종)팀이 '팀 닥터'라고 부르던 안 씨다.
또한 최숙현 선수가 고통 속에 세상을 떠나고 추가 피해를 당했거나 폭행 장면 등을 목격한 전·현직 트라이애슬론 선수들의 피해 진술이 이어지면서 안씨의 추행 의혹까지 커졌다. 이에 대한철인3종협회는 안씨를 폭행, 성추행, 사기 혐의에 대해 법적 절차를 밟기로 하고 법적 자문도 구했다.
안씨의 폭행 혐의는 고 최숙현 선수가 남긴 녹취에 담겼다. 추가 피해자들은 자필로 안씨의 성추행 혐의도 제기했다.
고인과 고인 가족 명의 통장에서 팀닥터에게 이체한 총액은 1496만840원이다.
[이태권 마니아리포트 기자/report@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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