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우샘프턴과 승점 1씩 나눠 가진 맨유는 승점 59를 기록, 전날 본머스에 1-4로 완패한 레스터시티와 동률을 이뤘지만 골 득실에서 밀려 5위 자리를 지켰다.
만약 맨유가 후반 추가 시간 실점이 없었다면 첼시(승점 60)를 따돌리고 3위까지 뛰어오를 수 있었던 터라 아쉬움은 더 크다.
UEFA 유로파리그 출전권은 5위, 유로파리그 2차 예선 출전권은 6위에 주어진다.
우승을 확정한 리버풀에 이어 맨시티가 2위로 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품에 안은 가운데 남은 2장을 놓고 3위 첼시(승점 60)부터 7위 셰필드 유나이티드(승점 54)까지 치열한 막판 승점 싸움을 펼치고 있다.
리그 종료까지 3경기를 남기 상황에서 맨유는 후반 막판 동점골 허용으로 5위에서 단숨에 3위까지 오를 기회를 스스로 걷어찬 꼴이 됐다.
동점골을 도운 마르시알은 전반 23분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상대 수비수의 견제를 뚫고 기막힌 오른발슛으로 역전골을 터트리며 경기를 뒤집었다.
전반을 2-1로 마친 맨유는 사우샘프턴의 반격을 막아내며 승리를 마무리하는 듯했지만, 후반 추가시간 사우샘프턴의 마이클 오바페미에게 극장골을 허용하며 2-2로 무승부에 그쳤다.
[이강원 마니아리포트 기자/lee.kangwon@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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