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밍엄 시티와 작별을 고하는 주드 벨링엄.[버밍엄 시티 트위터]](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00724111808053118785c13be8222111204228.jpg&nmt=19)
버밍엄은 "벨링엄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그의 재능, 노력, 헌신을 통해 성과를 보여주고 우리 구단의 상징이 됐다"면서 "남을 배려하고, 겸손하고, 그라운드 밖에서도 호감을 주는 모습은 롤모델로 삼을 만하다"고 설명했다.
버밍엄 유스 출신인 미드필더 벨링엄은 잉글랜드 축구의 기대주로 주목받고 있다.
이 같은 활약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바이에른 뮌헨(독일) 등 유럽 빅리그 클럽들의 구애를 받아온 그는 최근 도르트문트와 입단 계약을 했다. 도르트문트는 벨링엄을 품으면서 버밍엄에 이적료로 2천500만파운드(약 380억원)를 주기로 했다.
버밍엄 시티는 2018-2019시즌 재정적 페어플레이(FFP) 규정 위반으로 승점 9를 삭감당한 뒤 힘겹게 챔피언십에 잔류했다. 이번 시즌에도 24개 팀 중 20위로 챔피언십에 남았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까지 겹치면서 재정난이 심각해졌다.
비록 나이도 17세에 불과하고 1군에서 뛴 것도 고작 한 시즌뿐이었지만 벨링엄이 버밍엄과 인연을 이어온 것은 10년이나 된다.
버밍엄은 구단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우리의 22번 영원하기를. 주드, 도르트문트에서도 행운을 빈다"며 벨링엄의 새 출발을 응원했다.
[이강원 마니아리포트 기자/lee.kangwon@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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