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판 역전극을 노리는 더스틴 존슨. [EPA=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01108101009016724fed20d304611054219.jpg&nmt=19)
번즈는 8일(한국시간) 텍사스주 휴스턴의 메모리얼파크골프코스(파70 7432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2타를 줄여 중간합계 9언더파 201타로 2위 그룹에 1타 앞선 채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번즈는 이날 8번 홀에서 이글을 성공시키고 4개의 버디와 4개의 보기를 묶어 2언더파 68타를 쳤다. 평균 322야드의 드라이버 샷 비거리를 기록했으나, 페어웨이 적중률이 61.54%에 그친 데다, 퍼트도 부진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서 회복하고 돌아온 세계 1위 더스틴 존슨(미국)은 이날도 4타를 줄여 5위(6언더파)에 이름을 올렸다. 선두에 3타 차밖에 나지 않아 막판 역전극을 펼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존 허(미국)가 1오버파 211타로 공동 34위, 제임스 한(미국)은 5오버파 215타로 공동 60위다.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컷을 통과한 임성재는 이날 3타를 잃고 6오버파 216타, 공동 64위에 머물렀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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