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컵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는 김아림 [AP=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01215052234004304fed20d304611054219.jpg&nmt=19)
5타 차 대역전극을 연출하며 US 여자오픈에서 우승, 일약 ‘메이저 퀸’ 대열에 합류한 김아림은 경기가 끝난 후 “너무 얼떨떨하다”고 말했다.
김아림은 1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챔피언스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5타 차를 극복하고 처음 출전한 US 여자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 “일찍 도착해 잘 준비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많았던 것도 주효했다”고 말했다.
이어 “기회는 있을 거라고 생각은 했지만 막상 우승을 하니 머리가 하얗다”고 했다.
김아림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활동하며 통산 2승을 기록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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