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m 버디 퍼트를 넣고 환호하는 람. [EPA=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01227184530004465e8e9410871751248331.jpg&nmt=19)
이 '베스트 5'에서 1위를 차지한 영상은 욘 람(스페인)이 8월 BMW 챔피언십 연장전에서 20m 버디 퍼트를 넣은 장면이었다.
람은 이 대회 연장에서 더스틴 존슨(미국)과 대결했는데 거리도 20m로 길었지만 공이 굴러가는 코스가 거의 90도로 꺾이는 버디 퍼트에 성공해 우승했다.
이때 존슨이 넣은 13m 버디 퍼트가 '베스트 5' 영상의 3위에 올랐다.
![아들과 함께 이벤트 대회에 출전한 우즈(왼쪽). [AP=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01227184748000775e8e9410871751248331.jpg&nmt=19)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는 상위 5개 영상 가운데 나머지 3편에 등장했다.
먼저 2월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개막에 앞서 열린 프로암에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합작한 영상이 2위에 올랐다.
매킬로이가 친 공은 그린 위에 떨어져 우즈 바로 앞까지 굴러왔고, 우즈는 활짝 웃으며 깃대를 흔들고는 다음 홀로 향했다.
또 21일 끝난 이벤트 대회 PNC 챔피언십에서 우즈가 '도플갱어' 11세 아들 찰리와 함께 한 장면이 4위에 올랐고, 1월 파머스 인슈어런스오픈에서 141야드를 남기고 친 샷이 그린 위에 두 번 튄 후 홀 안에 들어갔다가 다시 나오는 장면은 5위였다.
![우즈가 1월 파머스 인슈어런스오픈에서 141야드를 남기고 친 샷이 홀 안으로 들어갔다가 나왔다. [PGA닷컴 캡처]](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01227185036033255e8e9410871751248331.jpg&nmt=19)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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