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목), 골프존타워서울 미디어스튜디오에서 펼쳐진 KLPGA투어선수 초청 ‘미리보는 롯데렌터카 여자오픈 with 골프존’ ’ 대회에서 김지현-조아연 팀이 총상금 1천620만원을 획득하며 380만 원을 획득한 최혜진-이소영 팀을 상대로 승리했다.
KLPGA 스타 선수들의 출전 소식으로 골프팬들의 큰 기대를 모았던 이번 경기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으로 진행됐으며, 직관하지 못하는 골프팬들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골프존 공식 유튜브 및 네이버 N골프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온라인 라이브 중계를통해 대회를 실시간으로 관람한 동시 시청자 수가 총 약 5천여명에 달하며 이번 이벤트 대회를 향한 골프팬들의 관심을 실감케 했다.
경기를 마친 김지현과 조아연은 “KLPGA투어 정규 시즌 개막을 앞두고 팬분들을 미리 만나볼 수 있어 매우 뜻깊었던 시간이었고 동료들과함께 스크린골프를 즐길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이 되었다”라며, “경기 내내 대화를 많이 나누면서플레이했던 것이 오늘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던 데 도움이 됐던 것 같다. 앞으로 있을 시합에서좋은 결과로 팬분들의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최혜진과 이소영은 “아쉽게 오늘 이기지는 못했지만 많은 골프팬들에게 즐거움을 드릴 수 있는 자리를 함께할 수 있어서 보람된 시간이었고 필드와는 또 다른 스크린골프만의매력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라며, “다음 달 열리는 투어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있도록 연습에 매진할 계획이고 앞으로도 이번 대회와 같은 이벤트 경기가 있다면 다시 한 번 출전해 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재후 마니아타임즈 기자/anjaehoo@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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