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의 2라운드 경기 모습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10327112954080705e8e9410871751248331.jpg&nmt=19)
1라운드 보기 없이 6언더파로 단독 선두에 올랐던 박인비는 타수를 더 줄이며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를 기록, 2위 조피아 포포프(독일·8언더파 136타)와 한 타 차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이번 대회로 시즌을 시작한 박인비는 선두로 반환점을 돌며 지난해 2월 호주여자오픈 이후 1년여 만의 우승 기회를 잡았다.
이날 10번 홀에서 출발한 박인비는 12번 홀(파4)에서 버디를 낚아 전반에 한 타를 줄였고, 후반 들어 1번(파4), 3번(파3), 5번(파5) 홀 징검다리 버디로 기세를 올렸다.
그러나 이후엔 타수를 더 줄이지 못한 채 7번 홀(파4)에서 보기만 기록했다.
박인비는 페어웨이는 전날과 같이 세 차례 놓쳤고, 그린 적중률은 72.2%로 다소 떨어졌다. 퍼트는 1라운드보다 하나 많은 28개였다.
세계랭킹 1위 고진영(26)은 한 타를 줄여 허미정(32)과 공동 10위(2언더파 142타)에 올랐다.
지난해 LPGA 투어 올해의 선수인 세계랭킹 2위 김세영(28)은 이정은(25), 박성현(28) 등과 공동 77위(4오버파 148타)에 머물러 컷 탈락했다.
강혜지(31)는 11번 홀(파3·154야드)에서 홀인원을 작성했으나 이날 두 타를 잃고 공동 96위(6오버파 150타)에 그쳐 컷을 통과하지 못했다.
지난해 US여자오픈에서 깜짝 우승을 차지하며 LPGA 투어 회원 자격을 얻어 이번 대회를 통해 정식 데뷔한 김아림(26)도 공동 96위로 탈락했다.
1년 9개월 만에 복귀전에 나선 재미교포 미셸 위 웨스트(32)는 중간합계 11오버파 155타, 공동 136위로 3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전인지(27)는 2라운드 한 타를 줄여 4위에 해당하는 중간합계 5언더파 139타를 기록했으나 스코어 카드에 서명하지 않고 제출해 실격됐다. 올해 3개 대회에 출전해 모두 톱10에 들었던 그는 상승세를 이어갈 기회를 놓쳤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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