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섭 국기원장(앞줄 오른쪽에서 세번째)이 23일 국제태권도 사관학교 설립추진을 위한 무주군-국기원 양해각서 체결식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무주군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10423162436001205e8e941087222111204228.jpg&nmt=19)
국기원은 무주군이 23일 각계 인사 40명으로 구성된 태권도사관학교 설립 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국민 공감대 형성과 세부 사업 마련 등의 활동 계획을 마련했다고 발표했다.
추진위원회는 2023년까지 설립을 위한 지지 기반 확보를 위해 범 군민운동, 서명활동 등을 펼칠 예정이다.
국제 태권도사관학교는 국제적인 태권도 지도자를 양성하는 전문 교육기관으로, 전 세계에서 입학생을 모집해 교육하며 졸업생에게는 국제 사범 자격이 부여된다.
무주군은 지난해 10월부터 국내외 태권도 단체 등과 함께 사관학교 설립 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한분 한분이 사관학교 설립을 가능케 할 동력"이라며 "세계 태권도 성지 무주를 완성하고 태권도 수도이자 허브를 만든다는 사명감으로 활동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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