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실내체육시설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고용지원 사업 TF'가 26일 발족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사진 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104262037270902718e70538d222011839210.jpg&nmt=19)
이는 지난 15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가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함께 코로나19에 따른 매출 감소, 고용 위기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포츠산업계를 위해 추진하기로 한 코로나19 피해 추가 지원 대책의 일환이다.
이 가운데 기금조성총괄본부에 구성된 ‘고용 지원 사업 TF’는 실내체육시설업계의 코로나19 피해 상황을 고려해 ‘2021년 1차 추경 예산으로 마련된 1005억 원 규모의 고용 지원 사업을 뒷받침하기 위한 것이다.
신청방법은 고용 지원 사업 신청 홈페이지(kspo.keepfit.co.kr)를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고용 지원 사업 안내 콜센터(☎1668-1327)로 문의하면 된다.
김성택 총괄본부장은 “실내체육시설업계가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번 고용 지원 사업으로 인해 회복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오늘 발족한 ‘고용 지원 사업 TF’는 관련업계에 신속하고 정확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업무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발족식은 실내 민간체육시설 고용 지원 사업 업무를 지원하는 사무원들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과 접수 시스템 등을 교육하는 시간으로 대체했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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