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트넘은 손흥민의 득점포와 도움에 힘입어 3-1로 승리하며 프리시즌 매치 2연승을 구가했다. 프리시즌 매치 3경기 연속 무패(2승 1무)도 이어갔다.
손흥민은 지난 22일 콜체스터 유나이티드(4부리그)와 프리시즌 매치에서는 전반전만 소화하면서도 1골 2도움을 기록한 데 이어 이날 MK돈스전에서도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2경기 동안 무려 2골 3도움의 뺴어난 공격력을 과시했다.
전반 5분 MK돈스에 페널티킥을 내줬다가 골키퍼 선방으로 위기를 넘긴 토트넘은 전반 24분 델리 알리의 침투 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오른발로 골망을 흔들었지만 간발의 차로 오프사이드가 선언돼 득점은 무효가 됐다.
손흥민은 마침내 전반 35분 루카스 모라가 찔러준 볼을 받아 페널티지역 오른쪽으로 쇄도한 뒤 오른발슛으로 선제골을 터트렸다.
전반을 1-0으로 마친 토트넘은 후반 12분 손흥민의 도움을 받은 알리의 결승골이 터졌다.
골을 합작한 손흥민과 알리는 하이 파이브를 한 뒤 공손히 목례를 나누는 재미있는 세리머니도 펼쳤다.
1골 1도움으로 자신의 임무를 완수한 손흥민은 후반 32분 17살 공격수 데인 스칼렛과 교체됐다.
손흥민은 경기가 끝난 뒤 스퍼스TV와의 인터뷰에서 "토트넘 같은 빅클럽에서 뛰는 것은 영광이고 계속 함께하고 싶었다. 지난 수년 동안 보내준 팬들의 응원이 정말 행복하고 자랑스럽다"라며 재계약 소감을 전했다.
그는 "오늘 경기를 정말 즐겼다. 우리 팀에는 알리, 모라 등 뛰어난 선수가 많다"라며 "프리시즌 동안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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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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