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MA 파이팅은 1일(한국시간) 최근 맥그리거가 더스틴 포이리에 패한 후 선을 넘은 트래시 토크를 하는 것은 예전의 자신으로 돌아갈 수 없다는 사실을 잘 인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초조함과 불안감에서 벗어나기 위한 몸부림이라는 뉘앙스다.
그러면서, 맥그리거가 '몰락'의 길을 걷고 있는 원인을 분석했다.
첫째, 맥그리거는 정상에 있을 때 더 많은 술과 다양한 트릭을 개발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둘째, 거친 기술을 제대로 다듬지 않았기 때문이다.
셋째, 라이트급으로 체급을 올렸기 때문이다. 맥그리거의 기술은 페더급에서나 통할뿐, 라이트급에서는 역부족이라는 것이다.
한편, 맥그리거는 깁스를 한채 프로퍼 넘버 트웰브 위스키를 마시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인스타그램에 올리고, 트워터에는 훈련하는 모습의 시진을 게재하는 등 활발한 SNS 활동을 하고 있다.
[오클라호마시티(미국 오클라호마주)=장성훈 기자]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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