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빈[대한탁구협회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10819192906058775e8e9410871751248331.jpg&nmt=19)
신유빈은 19일 전북 무주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 셋째 날 여자부 마지막 경기에서 최효주(삼성생명)를 4-1(11-9 11-5 7-11 11-6 12-10)로 제압했다.
전날까지 6명의 상대를 모두 꺾은 신유빈은 최효주까지 따돌리며 파죽의 7전 전승을 기록했다. '언니'들을 모두 제치고 선두로 태극마크를 달았다.
최효주는 이어진 자신의 마지막 경기에서 양하은(포스코에너지)에게 4-1(6-11 11-8 11-6 11-5 11-7) 역전승을 거두고 2위(5승 2패)로 선발됐다.
이시온(삼성생명)이 4승 3패로 3위에 올라 여자부 마지막 태극마크를 가져갔다.
7명이 출전한 남자부에서는 이상수(삼성생명)가 1위(5승 1패)로 세계선수권 출전권을 따냈다.
이어 임종훈(KGC인삼공사)과 안재현(삼성생명), 황민하(미래에셋증권) 등 3명이 나란히 4승 2패를 기록해 승점 10점으로 동률을 이뤘다.
이번 선발전을 통과한 6명의 선수는 세계 랭킹 순으로 우선 선발된 남자 장우진(12위), 정영식(13위·이상 미래에셋증권), 여자 전지희(14위·포스코에너지), 서효원(19위·한국마사회)과 함께 11월 23∼29일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 파이널스에 출전한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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