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스터리지 [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10902205647011554fed20d3049816221754.jpg&nmt=19)
‘더부트룸’은 “많은 토트넘 팬들이 스터리지가 토트넘에 합류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1일(이하 한국시간) 보도했다.
이 매체는 토트넘이 여름 이적 시장에서 골리니, 로얄, 로메로, 길을 영입하면서 전력을 강화했지만, 센터포워드 자리에는 주전인 해리 케인만 있다고 지적했다.
올 여름 이적 시장은 지난달 말로 끝났다. 구단들은 앞으로 자유 계약 신분인 선수와 계약할 수 있다.
스터리지는 현재 자유 계약 신분이다.
현재 소속 구단이 없는 스터리지는 맨체스터 시티, 첼시, 리버풀에서 스트라이커로 활약한 바 있다.
이들 팀에서 한 차례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비롯, 2차례 챔피언스 리그 우승과 2차례 FA컵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그러나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한 팬은 “스터리지는 콘퍼런스 리그에서 활용하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팬은 “손흥민과 케인의 안전을 위해 스터리지를 영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손흥민과 케인의 부상을 방지하는 한편, 이들에게 충분한 휴식을 줘야 한다는 의미다.
“몸값만 싸다면, 스터리지를 영입할 만 하다”고 강조한 팬도 있었다.
스터리지는 최근 자신의 SNS에 손흥민을 칭찬하며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선수 중 한 명이라고 적은 바 있다.
그는 “손흥민이 아직도 토트넘에 남있는 것이 충격적이고, 빅클럽들이 손흥민 영입을 위해 줄을 서지 않고 있다는 사실이 놀랍다”고 말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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