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오만 경기 장면 [AFP=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10902215753035615e8e9410871751248331.jpg&nmt=19)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이끄는 일본은 2일 일본 오사카의 시립 스이타 사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B조 1차전 홈 경기에서 후반 43분 이삼 알사브히에게 결승 골을 얻어맞고 오만에 0-1로 졌다.
7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모리야스호는 홈에서 열린 첫판부터 조 최약체 오만에 덜미를 잡혀 난항을 예고했다.
일본의 다음 2차전 상대는 '난적' 중국이다.
일본은 공 점유율에서는 65-35로 앞섰으나 오만 위험지역을 효과적으로 공략하지 못했다.
오히려 슈팅 수에서 일본이 오만에 10-12, 유효슈팅에서는 4-6으로 밀렸다.
모리야스 감독은 경기가 잘 풀리지 않자 도안 리쓰(에인트호번), 구보 다케후사(마요르카), 후루하시 교고(셀틱) 등 촉망받는 젊은 공격수들을 대거 투입했으나, 흐름은 크게 바뀌지 않았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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