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오징어게임' 의상을 입은 PBA-LPBA 간판선수들[PBA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11116145949006295e8e9410872112161531.jpg&nmt=19)
PBA-LPBA 선수들은 지난 15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호수공원에서 '오징어게임' 서바이벌 참가자로 변신해 사진 촬영에 임했다.
이번 행사는 PBA 투어에서 치열하게 생존 경쟁을 펼치는 선수들의 '서바이벌'을 최근 전 세계적으로 흥행한 '오징어게임'에 빗대어 진행됐다.
PBA 투어 역시 치열한 서바이벌 끝에 살아남는 최종 승자만이 우승상금 1억을 가져간다.
이번 행사에는 '세계 최강' 프레데리크 쿠드롱(벨기에), 2021-2022시즌 '랭킹 1위' 다비드 마르티네스(스페인) 'LPBA 최다 우승자' 이미래, '당구 여제' 김가영을 비롯해 휴온스 헬스케어 레전드 팀 선수 전원(김기혁, 김봉철, 하비에르 팔라존, 글렌 호프만, 김세연, 최혜미, 오슬지) 등 총 11명의 PBA-LPBA 간판선수들이 참가했다.
!['달고나 게임'을 하는 PBA-LPBA 간판선수들[PBA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11116150013005305e8e9410872112161531.jpg&nmt=19)
선수들은 드라마 속 참가자들의 복장을 하고 왼쪽 가슴에는 자신의 현재 PBA-LPBA 랭킹을 달았다.
해외 선수인 쿠드롱, 마르티네스, 팔라존 등은 포토콜 진행 내내 신기하고 재미있다는 표정으로 게임에 임했다.
쿠드롱은 "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오징어게임'을 재미있게 봤다"면서 "한국 전통 놀이를 직접 해보니 신선했고 너무 재미있다. 이번 대회에선 절대 죽지 않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2021-2022시즌 세 번째 투어인 '휴온스 PBA-LPBA' 챔피언십은 16∼23일 경기도 고양시 소노캄고양에서 펼쳐진다.
!['오징어게임' 복장을 한 채 포즈 취한 PBA-LPBA 간판선수들[PBA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11116150028073325e8e9410872112161531.jpg&nmt=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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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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