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세연, 용현지, 서한솔은 2위로 64강전을 통과했다.
김가영은 16일 열린 ‘휴온스 LPBA챔피언십’ 64강 서바이벌 경기(고양 소노캄)에서 하이런 5점을 치는 등 줄곧 경기를 이끌어 가며 여유있게 1위를 했다.
김가영과 같은 조에서 경기를 한 서한솔은 후반 대역전극을 펼치며 2위를 차지, 32강에 올랐다. 서한솔은 전반 4위였다. 하지만 후반 5연타에 이어 3연타를 터뜨려 순식간에 2위로 떠오른 후 끝까지 순위를 지켰다.
김민아와 스롱 피아비는 별다른 위기 없이 조 1위를차지했다. 그러나 지난 대회 결승 진출자인 김세연과 용현지는 2위 턱걸이로 64강전을 넘었다.
차유람은 하이런 1개 차이로 32강행을 놓쳤다. 차유람은 전반을 3위로 끝냈으나 후반 5연타를 계기로 히가시우치를 제치고 2위로 올라섰다.
히가시우치의 2위가 그 순간 결정되었다. 제1 하이런은 5점으로 똑같았지만 제2 하이런이 4-3으로 히가시우치가 1개 많았기 때문이다.
차유람은 쫑 덕에 4번이나 후르크 점수를 얻는 등 운이 따랐지만 마지막 한 번의 행운이 모자랐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