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원[대한체육회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20307053747009745e8e9410871751248331.jpg&nmt=19)
정재원 측 관계자는 6일 통화에서 "정재원이 5일 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이에 6일 대회가 열리는 네덜란드 헤이렌베인으로 출국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정재원은 가벼운 증상만 있다"며 "대회엔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그는 올림픽 후 훈련을 이어가며 좋은 컨디션을 유지했고, 제103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는 4관왕을 차지하며 대회 최우수선수상(MVP)까지 받았다.
정재원은 휴식 혹은 대외 활동을 하지 않고 꿋꿋하게 선수 활동을 이어갔는데, 출국 전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올 시즌을 아쉽게 마무리하게 됐다.
한편 이번 대회엔 여자 대표팀 단거리 간판 김민선(의정부시청)만 출전한다.
김민선은 월드컵 파이널 여자 500m 1, 2차 레이스에만 출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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