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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 청부업자' 바클리? "2억달러 주면 친척도 죽일 수 있다"...LIV 찬양, PGA 저주

2022-06-19 09:33:14

찰스 바클리
찰스 바클리
아무리 표현의 자유가 있다고 하지만 이건 너무 나갔다.

미국프로농구(NBA) '레전드' 찰스 바클리가 듣기에 섬뜩한 말을 했다.

바클리는 17일(한국시간) 팻 맥아피 쇼(Pat McAfee Show)에 출연, LIV 골프와 PGA 투어 논쟁에 대해 설명하면서 "누군가 나에게 2억 달러를 준다면 친척도 죽일 수 있다"고 말했다.
거액만 주면 '살인 청부'도 마다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바클리는 이번 US 오픈에서 "모든 LIV 선수들이 리더보드에 오르길 원한다"며 "PGA 투어가 흔들리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 했다.

이어 "난 종교인은 아니지만 이번 주말 US 오픈에서 혼란이 일어나길 원한다. 나는 남을 판단하지 않는다. 누가 나에게 2억 달러를 준다면 친척도 죽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 진심이다. 필 미켈슨은 2억 달러, 더스틴 존슨은 1억 5천만 달러를 받는다. (거액만 주면) 나는 내가 좋아하는 친척이라도 죽일 수 있다"고 '망발'을 했다.

돈만 주면, 악마와도 손을 잡겠다는 바클리. 미국 자본주의의 극단을 보여주고 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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