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현지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실베이니아의 하일랜드 메도스GC(파71·6555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다나 오픈 마지막 라운드에서 김효주가 버디만 6개를 챙기며 6언더파 65타를 쳐 합계 12언더파 272타로 공동 13위에 올랐다.
전날까지 6언더파에 그쳤던 김효주는 이날 파4 10번 홀에서 출발했다.
이어 파4 1번 홀에서도 버디를 낚은 김효주는 파3 3번 홀서도 버디를 챙겼다. 그러나 이후 더 이상 타수를 줄이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3라운드까지 공동 4위까지 치고 올라갔던 김세영은 이날 1타를 줄여 합계 12언더파로 공동 13위에 그쳤다.
이 대회에 참가한 한국 선수 중 공동 13위가 최고 성적이다.
최혜진은 3타를 줄여 10언더파 274타로 공동 24위를 차지했다.
로페즈는 이날 8언더파를 몰아치며 합계 18언더파 266타로 정상에 올랐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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