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첫 우승을 한 추신수가 내년에 시행되는 샐러리갭과 후배선수들을 위해 연봉 10억원이 삭감된 17억원에 2023 연봉에 합의, SSG와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간다.[SSG랜더스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212051754240452718e70538d222011839210.jpg&nmt=19)
SSG랜더스(대표이사 민경삼)는 5일 추신수와 연봉 17억원에 2023시즌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구단은 올시즌 리드오프로 활약하며 SSG의 KBO리그 최초 ‘와이어 투 와이어’ 통합우승을 이끈 추신수가 2023 시즌부터 적용되는 샐러리캡 제도를 감안해 구단과 후배 선수들을 위해 입단 첫해부터 유지해 온 연봉(27억원)을 삭감하기로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SSG에서 3년째 선수생활을 이어가게 된 추신수는 야구에 대한 진지한 자세와 철저한 자기관리로 내년 시즌에도 팀의 중추적인 리더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추신수는 내년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진행되는 스프링캠프 일정에 맞춰 팀에 합류할 계획이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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