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스 마치고 하이파이브 하는 정승기[AP=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21217234210020455e8e9410871801485242.jpg&nmt=19)
정승기는 17일(한국시간) 미국 레이크 플래시드에서 열린 2022-2023시즌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월드컵 3차 대회에서 합계 1분48초40의 성적으로 3위에 올라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앞서 1, 2차 대회에서 연달아 은메달을 따낸 정승기는 3회 연속으로 시상대에 오르며 확연한 상승세를 보였다.
![레이스 마친 정승기[AP=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21217234238043325e8e9410871801485242.jpg&nmt=19)
김지수(강원도청)는 1분48초76으로 7위에 자리했다.
정승기는 "이번 대회에서도 포디움에 설 수 있어서 기분이 좋다. 컨디션이 좋지 않아 스타트가 조금 아쉬웠으나, 크리스마스 브레이크 이후 유럽 월드컵 대회에서는 좋은 컨디션으로 스타트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승기와 김지수는 국내로 돌아와 숨을 고른 뒤 내달 1일 독일 빈터베르크에서 열리는 4차 대회에 출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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